
허리 수술 후 지속 통증, 재수술 필요한 4가지 신호
허리 통증은 더 이상 중장년층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척추질환 환자는 959만 명을 넘었고, 7년간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젊은 척추질환자도 22%를 차지하며, 허리디스크의 경우 2021년 기준 40세 미만 환자가 약 36만 명(18.5%)에 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사용 증가,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젊은 층에서의 발병 증가는 허리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허리 수술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허리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국내 인구 4명 중 1명 병원 찾는 ‘척추질환’ 증상과 치료법은? / 메디컬투데이
재수술을 고민해야 할 네 가지 신호
허리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원인을 검토해야 합니다. 신경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다리 저림, 감각 저하, 근력 약화와 같이 신경 증상이 악화될 경우 디스크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허리 통증이 엉덩이와 다리로 퍼지며 보행이 어려워진다면 신경 압박이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배변·배뇨 장애는 심각한 신경 손상을 암시해 즉각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수술 후 6개월~1년이 지나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화될 경우, 재수술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재수술 전, 철저한 원인 규명이 중요
허리 재수술 결정을 앞두고 반드시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통증이 꼭 수술 부위만의 문제로 제한되지 않을 수 있어, 잘못된 판단은 불필요한 수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CT, MRI 및 신경 검사 등을 병행해 구조적 이상과 통증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초기 수술과 다른 의료진이 재수술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사전 평가를 더욱 면밀히 해야, 수술 중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재수술의 복잡성, 경험 많은 의료진 선택 필수
허리 재수술은 기존 수술 부위의 유착 등으로 인해 처음보다 더 까다롭습니다. 구조적 경계가 흐려져 명확한 수술 계획이 어렵고, 예상치 못한 변수도 많습니다. 따라서 해당 분야에서 충분한 경험을 가진 숙련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재수술은 신경학적 손상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므로, 환자 스스로도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재수술의 필요성을 줄이는 노력 또한 병행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