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식습관을 망치는 트럼프의 충격적인 새로운 전략

미국 과일·채소 가격 인상, 관세가 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국 내 과일과 채소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슈퍼마켓에서는 신선한 여름 과일과 채소를 연중 구할 수 있으며, 이 중 약 60%의 신선 과일과 30% 이상의 신선 채소가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한 25% 관세가 시행되면서, 특히 신선 농산물 등 식료품 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건강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관세가 미국인들의 신선 농산물 소비를 감소시켜 대신 가공식품 소비를 늘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마리아나 칠턴(Mariana Chilton) 공중보건학 교수는 관세로 인해 사람들이 신선 농산물을 덜 섭취하게 되면서 식단 문제가 악화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국내 농업 생산 확대가 잠재적 해법으로 제시되었지만, 이는 식품 시스템의 전반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어려운 과제입니다.

신선 농산물 소비 감소와 건강 우려

예일대학교의 예산 연구소는 이번 관세로 인해 미국 내 과일과 채소 가격이 2.9% 인상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특히, 신선 농산물 가격은 가공된 식품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가 건강한 음식을 구매하길 원하지만 비용 때문에 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일부 소비자는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지만, 이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서는 전반적인 소비가 감소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로 인해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 대한 접근성이 더욱 제한될 우려가 있으며, 이는 사람들이 경제적 여건에 따라 건강한 식단에서 멀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 식품 정책 변화 필요성 대두

이러한 관세 정책은 단기적으로는 가격 인상을 유발하며, 신선 농산물 소비 감소와 공중 보건 문제를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신선 농산물 생산 확대와 같은 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이 역시 상당한 자원과 시간이 소요되는 결정을 요구합니다. 소비자들의 식습관 변화 및 정책적 대응이 미국의 식료품 시장과 공중 보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출처 : THEATLANTIC.com